궈신증권은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투자 분위기 속 광통신 설비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해부터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사들의 데이터 센터 건설 속도가 대폭 빨라지고 있다.
특히 북미 지역 소재 주요 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과 중국 바이두, 알리바바그룹, 텐센트 등이 데이터 센터 투자를 대폭 확대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전 세계적인 AI 기술 서비스 수요가 늘며 이를 뒷받침할 데이터, 컴퓨팅 센터 증설에 돌입한 상태이며 추가로 사물인터넷(IoT), AI 스마트폰 등 기존 산업계에서도 예상보다 더 큰 데이터 수요가 나오는 상황이다.
또한 광통신 장비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중국 주요 광통신 설비 제조사의 주력제품이 기존 400~800기가(G)급 제품이었는데, 현재 1.6테라(T)급 설비 개발이 상당 부분 완료됐고 일부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1.6T급 광통신 장비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는 즉 기존 데이터 시설에서도 성능 향상을 위해 추가적인 광통신 장비 수요가 나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광통신 설비 업계는 강한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통신 장비 테마주: 중지쉬촹(300308.SZ), 신이성테크(300502.SZ), 천부광통신(300394.SZ), 광신과기(002281.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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