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단기적으로 돼지 가격이 일정 수준 반등할 수 있다고 밝혔다.
1월 3일까지 한 주 동안 중국의 돼지 가격은 전주 대비 2.39% 상승한 킬로그램당 15.83위안을 기록했다.
양돈 업계의 비관적인 경기 전망으로 인해 동지 전까지 출하 압력이 강했었는데 이러한 출하 압력이 12월에 일정 수준 해소되면서 지난주 돼지 가격이 반등세를 보였다.
현 시점에서 봤을 때 양돈업계가 출하를 미루는 분위기가 강해졌기 때문에 향후 돼지 가격이 일정 수준 반등할 전망이다. 춘제(春节, 중국의 설) 성수기에도 돼지 가격 조정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판단된다.
단기적으로 봤을 때 양돈업계의 이익 전망이 어둡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이익 전망이 비교적 밝다고 분석된다.
특히 상위 업체들이 초과이익을 달성할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원가 경쟁력이 뛰어나고 사업을 확장 중인 우량 기업을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원스식품(300498.SZ), 목원식품(002714.SZ), 전징(603477.SH) 등을 관심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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