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도 자사주 매수 활발 

2025년에도 A주 상장사의 자사주 매수가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1월 5일까지 다수 상장사가 자사주 매수 계획을 발표했다.

메이옌지샹수력발전(600868.SH)은 최소 1.5억 위안, 최대 2억 위안을 투입해 자사주를 매수할 계획이며, 아오화내시경(688212.SH) 역시 최소 1억 위안, 최대 2억 위안을 투입해 자사주를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둥바오바이오(300239.SZ)천사첨단신소재(002709.SZ) 등 상장사도 최대 1억 위안 규모의 자사주 매수 방안을 발표했다.

주목할 점은 2024년에 이어 2025년 연초부터 다수 상장사가 자사주 매수 계획을 밝히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는 여전히 중국 당국의 정책 지도가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중국 당국은 주주에 대한 환원과 자사주 매수를 통한 시가총액 관리를 강조하며 상장사들의 배당과 자사주 매수를 장려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기조는 2025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올해도 상장사들이 자사주 매수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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