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베이신건축자재(000786.SZ)가 스톡옵션 계획을 시행하며 약속한 실적 성장세가 기대 이상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최근 동사는 스톡옵션 초안을 공개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1,290만 주(전체 지분의 0.764%)를 대상으로 스톡옵션 계획을 실시할 것이라 공개했다.
스톡옵션 시행과 함께 2025년부터 2027년까지의 실적 성장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동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023년 실적 기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최소 14.22%, 16.12%, 17.08% 이상 성장하고 기타 여러 부문에 대해서도 분명한 성장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번 스톡옵션 세부 내용을 보면 스톡옵션 행사가는 주당 18.2위안이다. 이사진, 고위급 임직원 등이 스톡옵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2월경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동사가 실적 성장에 강한 자신감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사는 석고보드 중심의 건자재 업계 주도주로 지난해 부동산, 인프라 경기가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쳤음에도 실적은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특히 동사가 추진하는’석고보드 플러스(+) 전략’은 동사의 석고보드 사업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방수자재, 페인트 등의 부가적인 건자재 사업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주요한 성과를 불렀다. 이 중에서도 지난해 1~3분기 동사의 방수자재 판매량은 무려 18% 이상 늘었다.
이처럼 동사는 안정적인 경영 능력을 토대로 향후 3년 동안 큰 실적 성장을 약속한 만큼 동사에서 중장기적 투자기회가 포착되고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3.47억/49.29억/56.4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37/13.39/14.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57/2.92/3.3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52/11.04/9.6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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