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SH), 국유기업 개혁의 수혜주 ‘목표가 22.26위안’ 

동방증권은 국유기업 개혁의 수혜주로 부상한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SH)의 목표주가를 22.26위안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2024년 하반기부터 개혁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다.

상하이 시정부의 지원 하에 조직 개편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이루어내어 장기적인 실적 회복과 성장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룽웨이(Roewe)와 페이판 등 브랜드를 통합했으며 폭스바겐 그룹과 합작 계약을 연장하여 중국 전용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구환신’ 등 소매 판매 정책에 힘입어 동사의 2024년 자동차 소매 판매량이 도매 판매량을 60만 대 이상 초과하며 소매 시장에서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빠른 재고 감소로 인해 도매 판매량도 점진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2025년에는 도매 판매량 회복에 따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연간 판매 실적으로 도매 판매량은 48.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2%, 전월 대비 0.9% 증감했다.

2024년 누적 도매 판매량은 401.3만 대로 전년 대비 -20.1% 감소했으나 소매 판매량은 463.9만 대로 도매 판매량 대비 60만 대 초과했다.

신에너지차의 부문에서 12월 판매량은 15.41만 대로 전년 대비 -29.8%, 전월 대비 -11.9% 감소했으나 연간 누적 판매량 123.41만 대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이를 반영하여 동사의 2024~26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89위안/ 1.06위안/ 1.15위안이며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1배를 적용하여 목표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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