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두증권은 휴머노이드 상용화 임박에 시장으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이 형성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10일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제품 ‘옵티머스(Optimus)’ 관련 영상을 공개하며 ‘옵티머스’가 야외에서 정원 관리, 오프로드 주행 등 여러 부분에서 성능이 크게 향상된 점을 홍보했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옵티머스’는 기술 경쟁력이 매우 높은 제품으로 분류된다. ‘옵티머스’는 이미 테슬라의 텍사스 생산 기지에서 사용되어 차량을 생산 중이며 지난해 ‘옵티머스’가 근로자를 공격하는 등의 해프닝도 벌어지며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았다.
중국 내에서도 휴머노이드 산업은 큰 관심을 받는 부분이다.
우선 비야디(002594.SZ)의 차기 신규 인력 채용 공고에서는 휴머노이드 관련 신규 인력을 대거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용, 가정용, 스마트 휴머노이드 로봇을 연구 중이며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휴머노이드 산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독 자동차 업계에서 휴머노이드 관련 투자를 크게 확대하는 상황인데, 이는 휴머노이드와 자동차의 부품 호환성이 높아, 자동차 기업의 휴머노이드 시장 진입 장벽이 낮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열린 로봇 관련 행사에서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휴머노이드가 빠르게 상용화 단계 진입하도록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고 추가적으로 정부, 산업, 기업 차원의 더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주문했다.
특히 올해부터 휴머노이드 신제품이 대거 출시되고 제품의 가격대 역시 안정적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휴머노이드 산업 성장 기대감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휴머노이드 관련주: 뤼디시에보(688017.SH), 베이쓰터정밀기계(300580.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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