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파증권은 신규 매장 추가로 성장 동력을 확보한 하이란홈(600398.SH)의 목표주가를 7.84위안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산둥성 텅저우시와 허난성 안양시에 두 개의 신규 매장을 열었다.
이는 2023년 9월 25일 첫 매장인 ‘비마수청점’ 개장 이후 올해 1월 1일 동사가 추가로 오픈한 매장이다.
이 매장은 징둥(JD.com)과의 전략적 협약에 따라 오픈한 오프라인 할인 유통 모델로 앞으로도 두 회사는 전국 여러 도시에 징둥 아웃렛 매장을 열 계획이다.
2023년 개장한 ‘비마수청점’은 약 5,000㎡의 면적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 스케쳐스 등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와 코치, MCM 등 명품 브랜드를 포함한 약 50개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매장은 일평균 방문객 3만 명 이상, 판매액 500만 위안 이상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현재 3개의 매장은 도시의 부도심이나 주요 쇼핑센터 내에 위치하며 이는 도시형 아웃렛 형태로 자리 잡았다.
2023년 기준 전국 쇼핑센터 수가 5,827개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징둥 아웃렛의 향후 확장 가능성은 크다.
24년 4분기 들어 국내 소비가 회복되는 추세고 소비 진작 정책의 영향을 받으며 동사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여 2024~26년 예상되는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48위안/ 0.52위안/ 0.63위안으로 전망하며 2025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5배로 평가한 목표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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