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호재 속 A주 시장의 자금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전일 중국에서는 자본시장과 관련한 여러 신규 정책이 실시됐다.
우선 배당 방면에서는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A주 배당 수수료가 50% 감면된다.
이와 더불어 현금배당 기준에 미달한 기업은 ‘기타 리스크 경고(ST)’ 표시를 실시하게 된다.
글로벌 투자 방면에서는 1월 1일부터 상호인증 펀드 신규가 실시돼 홍콩 상호인증 펀드 판매 비율 제한이 50%에서 80%로 완화된다.
배당 장려 정책이 강화되면서 A주 상장사의 배당 안정성, 배당률, 배당 비율이 모두 높아질 것이며, 이는 A주의 장기 투자 매력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투자 펀드 투자 제한 완화를 통해서는 투자자에게 더 다양한 글로벌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대형 글로벌 자산관리 기관의 국내 시장 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소식은 중국 증시에 활력을 더할 것이며, 중국 자본시장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더 많은 자금이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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