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리웨중공업(603218.SH)이 향후 실적 전환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30년 동안 대형 중장비 주물 생산, 연구개발, 판매에 종사하고 있다.
2016년 A주 상장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신에너지, 일반 기계 분야에서 풍력발전 주물, 사출 기계 주물 등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풍력발전 산업의 설치 가속화, 원재료 가격 안정 등에 힘입어 2019년 이래로 동사는 매출과 이익이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풍력발전 주물 사업의 매출 비중은 87%에 달하며 2017년 대비 23%p나 상승했다.
2021년 이후 풍력발전 산업 설치 가속화 시기가 끝나고, 풍력발전 프로젝트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주물 산업의 생산력 확대 후 경쟁 구도는 악화됐다.
2020~2023년 동사의 매출 변화는 크지 않았고, 이는 단가 하락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2024년 동사의 풍력발전 지역 양도가 투자수익에 크게 기여했고, 이후에도 풍력발전 지역 개발과 양도가 2~3년 투자수익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동사의 수익성은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61억/8.25억/9.3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7.23/24.81/13.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4/0.8/0.9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29/15.46/13.6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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