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COSCO에너지운송(600026.SH), 큰 실적 탄력성 보일 것 ‘매수’ 

 둥관증권은 COSCO에너지운송(600026.SH)이 석유 운송 호경기에 따른 수혜를 보며 큰 실적 탄력성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국내 무역, 대외무역, 유류 완제품,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운송 및 화학품 운송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40여 년의 발전과 구조조정을 통해 동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조선대를 구축했다.

2024년 9월 30일까지 동사의 유조선 운송력은 156척, 2,302만 중량톤에 달했다.

이외에 6척의 유조선과 2척의 화학품 운송선은 조만간 인도받을 예정이며, 전체 유조선 운송력 규모는 세계 1위이다.

동사의 LNG선 운송력 규모는 중국 선두이며, 9월 30일 기준 87척의 LNG 선박 투자에 참여했고, 운송력은 1,505만 m³에 달했다.

동사의 국내 무역 석유 운송 및 LNG 사업 고객은 안정적이며 장기 임대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고 있어 동사 실적의 밸러스스톤 역할을 하고 있다.

대외무역 석유 운송은 방대한 VLCC 운송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석유 운송 경기 사이클 상승의 수혜를 보며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 세계 석유 운송 산업은 여전히 재편 단계에 있으며 유조선 공급 증가가 제한되는 가운데 원유 수요는 계속 증가하면서 장기적으로 석유 운송 산업 경기를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6.04억/60.87억/64.1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6/1.28/1.3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61/9.54/9.0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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