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내년 철강 가격 안정세 예상…펀더멘털 개선 기대 

 화푸증권은 내년에 철강 산업의 펀더멘털이 개선되면서 철강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적으로 철강 수요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공급과 수요가 약해지겠지만, 재고 수준이 높지 않아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 압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특히 제철소의 생산자재고는 합리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동계 재고 비축 움직임에 대한 일정한 기대가 있어 단기적으로 철강 가격에 대한 지지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 보면, 최근 전국재정업무 회의에서 2025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시행하고 재정 적자율을 높일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전국주택도시농촌건설업무회의(全国住房城乡建设工作会议)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를 멈추고 안정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도시 갱신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등 중국의 정책 방향은 명확하고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2025년에는 인프라, 부동산 등 산업의 철강 수요가 더욱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 철강 산업의 펀더멘털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고, 철강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 시장의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심하지 않은 가운데 중국의 부양책이 철강 섹터의 반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주로 보산철강(600019.SH)화링철강(000932.SZ)주리특수소재(002318.SZ)대야특수강(000708.SZ)난징철강(600282.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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