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국영자본의 배치 상황을 보강해 경제, 사회의 육성을 한층 더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26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재정부와 금융 관리감독 부처 여럿이 개최한 연합 회의에서는 국영자본, 기업의 성장 전략에 관한 여러 의견이 논의된 가운데, 앞으로 국영자본의 배치를 보강해 국영자본이 경제, 사회의 성장을 이끌고 각종 취약한 분야에 대해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 강조됐다.
특히 지난 수년 동안 경제, 사회가 각종 어려움을 마주한 상황 속 재정부, 금융 관리감독 부처들은 국영자본을 활용해 경제, 사회의 성장과 활력 증진을 위해 부단한 지원에 나선 바 있는데, 앞으로는 해당 자금의 관리를 강화해 한층 더 원활한 국영자본의 운용과 투입, 회수가 가능토록 할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국영자본, 기업의 투입·투자 등 항목을 주시하며 정부 육성 산업이나 민생 분야 내에서도 상당한 자금 투입을 요하는 분야, 중소기업 육성 등 정책 기조나 민생 개선을 목적으로 자금이 대거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이 중에서도 은행이나 보험 등 금융 기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자금은 투입할 수 있는 채널과 자금 운용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 말했다.
이 외에도 국영자본을 활용한 리스크 출현 방지 조치와 경제, 사회 안정 조치 등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며 부동산, 지방정부 등의 디폴트 우려 역시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덧붙였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