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항립유항(601100.SH)의 전기화 진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건설기계의 전기화는 크게 세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전기화 1.0 단계는 연료유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전동 에너지 공급 시스템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집중식 유압 전통 구조를 계속 사용하고 다중 밸브를 핵심으로 하는 유압 제어 모듈을 보존했다.
전기화 2.0 단계에서는 구동과 회전 시스템에서 전기화를 실현했고, 다중 밸브 집중도를 낮추는 동시에 일부 모터+유압 실린더 혼합식 모델을 채택했다.
전기화 3.0 단계는 기구의 전기화가 추진됐고, 전동 실린더로 전통 유압 실린더를 대체했다.
또한 고속펌프 기초 위에 모터와 펌프의 부피를 축소해 모터+고속펌프 점대점 구동으로 조작부를 대응하면서 최대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전기화 진전의 핵심은 전동 실린더와 고속펌프로 꼽을 수 있다.
고속펌프는 향후 전기화 건설기계 보급의 핵심이 될 것이며, 동사는 세계 공업용 고속펌프 분야의 선두 기업이기에 이 과정에서 수혜를 충분히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동사 주요 사업의 성장 속도는 안정적이며, 신제품 고속펌프와 리드 스크루 등 제품은 큰 발전 잠재력을 지니고 있기에 동사의 장기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4.62억/30.33억/36.2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5/23.19/19.43%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84/2.26/2.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8.86/23.43/19.6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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