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수요 부진으로 철강 가격 하락세 

샹차이증권은 예상보다 부진한 동계 비축 수요로 인해 지난주 철강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주 중국의 5대 강재 소비량은 전주 대비 1.2% 감소한 870.67만 톤을 기록했다.

현재 철강 시장은 수요 비수기에 접어들었다. 북부 지역의 날씨가 점차 추워짐에 따라 신장, 네이멍구 자치구, 동북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렸고 다운스트림의 건설 프로젝트 진행이 제한되면서 강재 구매 의욕이 낮아지고, 최종적인 철강 수요가 감소했다.

철강 수요는 지속적으로 침체되어 있으며, 비수기 수요의 전반적인 약세는 쉽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나사형 철근, 선재, 중후판, 열연코일, 냉연코일 가격지수는 각각 전주 대비 1.5%, 1.3%, 1.3%, 1.6%, 0.5% 하락한 톤당 3,485위안, 3,652위안, 3,657위안, 3,564위안, 4,271위안을 기록했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현재 동계 비축 수요가 부진하고 비수기 영향으로 수요가 호전되기 힘들어 철강 가격에 대한 지지력이 약한 상태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철강 산업이 질적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생산능력 통합 움직임이 빨라질 전망이다. 이에 규모 경쟁력이 뛰어난 선도 기업을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관련주: 화링철강(000932.SZ)보산철강(600019.SH)신위철강(600782.SH)대야특수강(000708.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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