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소 설치 규모가 대폭 증가해 화제다.
26일 경제참고보에 따르면 지난 1~11월 중국 내 누적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기 설치 규모는 1,235.2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이중 올해 고속도로에 설치된 충전기 수만 3.31만 대를 기록했다. 홍콩, 마카오, 대만 지역의 설치량까지 더하면 이 수치는 더 크게 늘어난다.
또한 최근 열린 정부 주요 회의에서도 충전 설비 확충에 관한 여러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당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국적인 충전소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충전소 투자를 늘려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 서비스 제공 능력을 대폭 보강하고 기존 투자된 충전소에 대해서도 성능을 모니터링 하여 노후 설비를 조기에 교체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신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기업, 충전소 기업, 금융사가 연계한 중장기 산업 성장 모델을 만들어 충분한 투자, 관리, 운영 능력을 보강하도록 지원을 늘릴 것이라 강조됐다.
이처럼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소 업계가 안정적으로 규모 성장세를 나타내는 만큼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소 업계를 향상 시장의 관심도 더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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