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푸증권은 상해포동발전은행(600000.SH)이 강한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동사는 1대 주주의 지분 보유 비중 확대와 후속 계획을 공시했다.
동사의 1대 주주 상하이국제그룹은 동사의 미래 경영 전망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12월 19일 보통주 7,575,474주를 매수했다. 이는 동사 전체 보통주의 0.03%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지분 매수 이후 상하이국제그룹 및 특수관계자의 보통주 보유 비중은 29.67%에서 29.7%로 확대됐다.
또한 상하이국제그룹은 12월 19일부터 6개월 내에 동사의 A주 보통주를 최소 4,700만 주, 최대 9,400만 주를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계획이 완료되면 상하이국제그룹 및 특수관계자가 보유하는 동사 지분은 29.83~29.99%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상하이의 대표 금융 기업으로 상하이국유자산은 동사 경영 발전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상하이국제그룹은 상하이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산하 그룹으로 이번 동사 지분 매수 자금 역시 국유자산경영회사 자금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주의 보유 지분 확대는 동사의 장기 발전에 대한 상하이 국유자산의 신뢰와 지원을 의미한다.
이는 동사에 강한 성장 동력을 작용할 것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66억/508억/55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85/9.02/9.7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59/1.73/1.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01/5.51/5.0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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