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둥성이 에너지 절약과 탄소 감축 행동에 나서면서 석탄 소비를 엄격히 통제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차이렌서에 따르면 광둥성 인민정부는 ‘광둥성 2024~25년 에너지 절약 및 탄소 감축 행동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은 광둥성 에너지 절약과 탄소 감축을 위해 석탄 소비를 엄격하고 합리적으로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탄 청정 고효율 이용을 강화하고 석탄발전의 저탄소화 개조와 건설을 추진하며, 석탄발전의 에너지 절약과 탄소 감축 개조, 유연한 개조, 열에너지 공급 개조 ‘3개 개조 연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발전용 석탄 소비 비중을 높이는 반면 비(非)발전용 석탄 사용은 대대적으로 줄이고, 연료 석탄 보일러의 통폐합, 공업 가마의 청정에너지 대체를 추진할 방침이다.
전력과 열에너지 공급을 보장한다는 전제하에 30만 kW 및 그 이상의 열병합발전기 열에너지 공급 반경 15km 내에 바이오매스 보일러, 초저배출 개조가 완료되지 않은 연료 석탄 보일러, 초저배출 개조가 완료되지 않은 연료 석탄 소형 열병합발전기를 통폐합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광둥성은 2025년 말까지 에너지 전력 공급을 보장한다는 전제하에 주장삼각주 지역 내 석탄 소비량을 합리적으로 통제할 것이란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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