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운수 산업 민간 자본 투자 장려 

중국 교통운수부가 교통운수 분야에 대한 개혁개방 조치 및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등 새로운 교통 시스템의 조기 적용 모델을 개발, 적용할 것이라 밝혔다.

24일 경제참고보에 따르면 23일 중국 교통운수부는 ‘교통운수 시스템의 건설, 개방 가속화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하며 교통운수 분야에 대한 개혁개방 조치와 민간 항공기, eVTOL의 상용화 단계 진입 및 교통운수 분야 반독점 정책 시행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의견’에서는 교통운수 분야에 대한 개혁과 교통운수 시장 관련 제도 보완, 교통운수 산업의 자원 재배치 및 시장 관리감독 조치를 대거 보강할 계획이다.

가령 교통운수 분야 내 정부와 기업의 분리, 정부와 투자 자금의 분리, 특수 경영 체제, 정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교통운수 분야의 개혁개방 조치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더 많은 민간 자본의 교통운수 관련 투자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추가로 민간기업의 경영 환경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강화해 민간기업에 충분한 제도적 보호 장치가 적용되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eVTOL 산업 육성에 관해서는 조기에 관련 제도 마련과 산업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eVTOL이 주요 교통운수 장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리고 자율주행, 스마트 해운 등 전방위적인 스마트 기술 활용 시도를 확대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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