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증권은 ‘이구환신(以舊換信,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종의 소비 진작 조치)’ 제도 시행으로 전자제품 수요가 늘어 위퉁패키징(002831.SZ)의 실적에 강한 성장 동력에 형성될 것이라 예상했다.
올해 중국 정부는 주민 소비 회복을 위한 조치로 ‘이구환신’ 정책을 대거 실시했다. 주로 정부가 전자, 가전제품 구매 과정에서 소비 보조금을 기업에 직접 지급해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올해 자동차, 가전, 전자제품 판매량에 대폭 늘었고 전반적인 산업사슬이 강할 활기를 나타냈고 전자제품의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사의 실적에도 강한 성장 동력이 조성됐다.
특히 동사의 전체 매출 중 60% 이상이 전자제품 포장 사업에서 나오는데, 올해 동사의 주요 고객사인 샤오미그룹, 오포(OPPO), 비보(vivo) 등 휴대폰 제조사의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동사의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내년에도 ‘이구환신’ 제도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고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의 출시로 시장 수요가 더 크게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는 점은 추가적인 실적 성장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추가로 동사는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포장 서비스 시설을 신설했고 이는 동사의 해외사업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6.45억/18.94억/21.0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4/15.2/1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77/2.04/2.2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12/12.26/11.0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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