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국영기업 테마 강세 이어질 전망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국영기업이 경제, 사회의 성장을 이끌고 산업 경쟁력 강화 목적의 대규모 인수합병(M&A)를 지시한 상황. 연말 유동성 환경과 정책 기조, 국영기업의 참여 적극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국영기업의 M&A 계획이 시장의 주요 관심사 될 것으로 예상
정책 기조에 따른 신흥산업 중심의 M&A가 주류일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수익성이 낮아 시장에서 인기가 덜했던 산업, 테마 위주로 국영 자본 유입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 이 중에서도 반도체, 인공지능(AI), 제약·바이오 등 분야가 주요 투자처될 것으로 예상
금주의 탑픽: 상해보신소프트웨어(600845.SH), 아오페이데이터(300738.SZ) 등
▲차이신증권: 증시 부양 의지 확인, 기술 테마 강세 기대
중앙정치국, 중앙경제공작회의 등 주요 회의에서 정부의 강한 증시 부양 의지가 여러 차례 확인된 상황. 시장 부양 목적의 전방위적인 제도적 지원 이뤄질 가능성 높아, 증시 상승에 대한 시장의 신뢰감도 한층 더 강해질 전망
이중 당국의 정책 기조에 따라 내수주, AI 기술 육성, 부동산 시장 육성 등 산업, 테마에 시장 관심 쏠릴 것으로 예상. 내년 연초부터 한층 더 본격적인 지원 정책 시행 가능성 높아 연말부터 이들 업종에 강한 자금 쏠림 현상 나올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푸먼테크(688389.SH), 메이캉바이오(300439.SZ) 등
▲톈펑증권: 증시 자금 유입 대폭 증가할 전망
최근 채권 시장의 강세로 증시에 조정 압력이 형성됐으나 이 사태가 장기화될 여지는 적을 것. 당국이 여러 차례 증시 부양 의지를 내비쳤고 주민, 기관성 자금의 증시 투자를 유도할 더 적극적인 조치가 시행될 예정인 만큼 앞으로 증시 내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되며 상승 동력 형성될 것으로 예상
특히 올해 들어 주민 예금 이탈 현상이 빨라지며 증시를 주축으로 자금이 대거 이동 중이며 당국의 증시 부양 의지에 힘입어 내년에는 자금 이동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 추가로 해외 시장에 투자된 자금도 국내 증시로 회귀할 가능성 높아 내년 증시가 본격 상승장 진입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
금주의 탑픽: 하이신가전(000921.SZ), 완다시네마(002739.SZ) 등
▲궈신증권: 정책 대기 심리 이어질 전망
내년 당국의 경기, 증시 부양 목적의 정책 기조가 확인된 상황이나 구체적인 정책의 방향성, 강도 등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부양책 발표될 가능성 높이게 당분간 정책 대기 심리가 시장 지배하며 혼조세 나타낼 것으로 전망
이중 내년에도 더 본격적인 부양책 시행 가능성이 높은 내수, 과학기술 등 업종에는 연말부터 매수세 대거 유입될 것으로 전망. 내수주의 경우 내년 서비스업, 일반 상품 소비 테마에 관심 쏠릴 가능성 높고 과학기술 업종의 경우 AI 기술 개발과 반도체 자립 등 테마가 주축일 것
금주의 탑픽: 오량액(000858.SZ)‘)”>오량액(000858.SZ), 안디쑤(600299.SH) 등
▲둥우증권: 중국 증시가 리스크 회피처 될 수도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0.25%p 인하된 와중에 다소 매파적 색채가 부각되면서 글로벌 증시의 전망에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 글로벌 투자 자금의 리스크 회피처 물색 과정에서 중국 증시가 주요한 투자처로 지목될 가능성 높아
이중 당국의 지속적인 경기 부양 조치가 언급되던 기술, 내수 등 업종에 자금 쏠릴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로 반도체 자립, 신에너지 자동차 등 세부 산업에 국내외 자금 집중될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메그미트전기(002851.SZ), 오량액(000858.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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