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외자기관이 2025년도 중국 자산 투자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23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연말에 진입하면서 다수 외자기관이 사업 확대와 자본 증가 등 조치를 통해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1일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중국 내 독자 기업인 피델리티펀드관리는 산하 첫 펀드오브펀드(FOF)가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공개발행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피델리티펀드관리는 중국 투자자를 위해 전 세계 시장의 다원화된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자산의 장기적으로 온건한 가치 증가를 실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은 “중국은 줄곧 피델리티의 장기 중점 전략 시장”이라며 “첫 FOF 상품 발행을 통해 다원화된 자산 투자 전략을 중국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피델리티의 중국 상품을 확대할 수 있어 기쁘며, 이는 중국 장기 전략의 중요한 일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알리안츠투자 산하 펀드 관리사와 누버거버먼 산하의 펀드 관리사도 12월 거액의 증자를 실시했다.
알리안츠펀드는 “향후 몇 년 동안 중국은 전 세계에서 중요한 성장 시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중국 자산관리 산업에는 거대한 발전 기회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외에 최근 공개되고 있는 다수 외자기관의 2025년도 투자 전망에서 중국 자산에 대한 외자기관의 낙관적인 시각이 드러나고 있다.
얼라이언스번스테인펀드관리는 A주 시장의 전망을 비교적 낙관적으로 보며 “A주는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매력이 있는 시장이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A주 투자 승률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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