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해증권은 거성과기(002444.SZ)의 4분기 호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동사는 지난 21일 2024년 예상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동사의 연간 예상 순이익은 22.8~25.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5%~5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4분기 예상 순이익이 3.48~6.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8%~225%로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실적 호전의 주요 원인은 북미 지역의 소비 시장이 정상적으로 회복됐고, 이에 따른 주요 고객들의 재고 조정이 완료되었다.
또한 신규 제품군 개발과 동남아 생산 기지 가동으로 생산 병목 현상이 해소됨에 따라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3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23개의 글로벌 생산 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1월 스위스의 고정밀 측정 장비 브랜드 ‘TESA’를 인수하면서 제품라인을 강화했다.
미국 Home Depot, Walmart, Lowe’s와 같은 주요 글로벌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동사는 주요 공구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Lowe’s와 캐나다 Home Depot로부터 각각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하며 신제품군의 확장전략에 성공했다.
이를 반영하여 2024~20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141.02억/ 176.93억/ 212.72억 위안이며 순이익은 각각 22.58억/ 28.72억/ 34.87억 위안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른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15.18배/ 11.94배/ 9.83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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