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2월 자동차 시장 호경기 이어갈 전망 

상하이증권은 12월 자동차 시장이 호경기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11월 자동차 시장의 전체 판매 실적은 양호했다. 중국 자동차제조협회(CAAM)에 따르면 2024년 11월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343.7만 대, 판매량은 331.6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1.1%와 11.7% 증가했다.

12월에도 자동차 시장이 호조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첫째 주, 자동차 시장은 호경기 상황을 지속했다.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승용차 시장의 소매 판매량은 50.2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신에너지 승용차 시장 소매 판매는 25.5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72%, 전월 대비 +3% 증가했다.

12월 자동차 시장이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정책적으로는 12월에 국가 차원의 폐차 및 교체 프로그램과 각 지방 정부의 중앙 자금을 지원하는 노후차 교체 정책이 종료될 예정이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 자금 부족으로 일시적으로 보조금 지급이 중단된 소식이 나오고 있으나 중앙정부가 막바지 지원을 통해 연말까지 차량 구매를 촉진할 전망이다. 그리고 자동차 제조사 측에서는 연말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프로모션 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는 12월 협의 승용차(세단+MPV+SUV) 소매 시장 규모가 전년 동월 대비 14.8% 증가한 약 27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할 만큼 차량 큰 차량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에 자동차 업종을 추천한다.

관심주로 장안자동차(000625.SZ)장성자동차(601633.SH)비야디(002594.SZ)장화이자동차(600418.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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