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퉁증권은 연말 이리실업(600887.SH)의 경영이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강력추천’을 유지했다.
2024년 1~3분기 매출은 890.3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9%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8.68억 위안으로 15.87%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291.2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67%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3.37억 위안으로 8.53% 증가했다.
총이익률은 34.81%로 전년 동기비 1.9%p 상승했다.
1~3분기 동사의 분기별 매출 감소율은 -2.58%, -16.54%, -6.67%를 기록했다.
비록 동사의 3분기 매출은 감소했지만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감소폭이 뚜렷하게 축소됐다.
하반기 올림픽 관련 비용 투입이 있었지만 동사는 비용 지출을 전반적으로 잘 통제했다.
원유 원가 하락과 비용에 대한 통제에 힘입어 동사의 순이익은 비교적 좋은 회복세를 보였다.
동사의 매출이 단기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액상 우유의 채널 재고 조정이 끝나면 4분기 액상 우유 사업이 개선될 것이며, 분유 등 사업 역시 호전되며 4분기 매출 증가율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가 다소 부진했던 가운데 동사는 경영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하면서 대응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소비 수요를 충족시켰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9.16억/120.61억/127.3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3/1.2/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87/1.89/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4/15.2/14.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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