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젠파(600153.SH)가 이익배당 계획으로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2월 17일 동사는 30.66억 위안에 젠파부동산의 10% 지분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동사는 매년 현금배당 방식으로 당해 연도 지배주주 귀속 배당 가능 이익의 30% 이상을 배당할 것이란 계획을 공개했다.
우선 젠파부동산 지분 매수로 동사는 자산의 질을 개선해 수익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익배당 계획의 경우 동사는 주주에 대한 환원을 강화하고 중소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도, 2025년도 이익배당 방안을 제정했다.
매년 지배주주 귀속 배당 가능 이익의 30% 이상을 현금배당으로 지급함과 더불어 매년 주당 0.7위안 이상을 배당할 계획이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동사의 배당률은 7%에 달하며 시장 평균 배당률을 크게 상회한다.
이번 조치는 투자자, 특히 중소 주주의 동사에 대한 투자 신뢰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0.51억/64.31억/78.0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1.5/27.3/21.4%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68/2.14/2.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1/4.8/3.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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