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내년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이 본격적인 양산 시기에 돌입할 것이라 예상하며 휴머노이드 테마를 추천했다.
올해 여러 로봇 관련 주요 행사에서 많은 기업이 휴머노이드 개발 현황을 공개하며 대체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지난 수년 전부터 휴머노이드 제조사의 자금 조달 계획이 공개됐고 계획한 자금을 모집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모집된 자금을 적극 사용하며 기업들이 충분한 기술력, 제조 능력을 갖춰 양산 시점이 한층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여러 제조업 기업이 휴머노이드 제품을 시범 운영하며 문제점 등을 보완했고 이는 상용화 시점을 앞당기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양산과 상용화 시점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시장에서는 내년 여러 휴머노이드 신제품이 공개되며 휴머노이드 산업이 강한 활력을 띨 것이라 예상했다. 단 신제품이 출시되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관망 분위기가 주류일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부터 향후 3년 동안은 제한적인 휴머노이드 활용 시도가 이뤄질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향후 3~5년 이후부터는 휴머노이드 제품이 제조업을 중심으로 적극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국영기업, 주도주가 우선적으로 제조 시설에서 휴머노이드를 사용하며 생산성 향상 효과를 입증해 산업계 전반으로 휴머노이드 제품이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5년 이후부터는 휴머노이드 제품이 민간 분야에서도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가격도 대당 2만 달러 내외로 하락하며 가격, 기술 경쟁력이 입증되고 민간기업, 중소기업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내년부터 본격적인 휴머노이드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머노이드 산업 관련주: 베이쓰터정밀기계(300580.SZ), 푸린정밀기계(300432.SZ), 자오웨이기전(003021.SZ), 창잉정밀(300115.SZ), 애사돈자동화(002747.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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