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인 배터리 업체인 닝더스다이(CATL)(300750.SZ)가 향후 배터리 교체 인프라 건설에 적극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월 닝더스다이의 완전 자회사 스다이뎬푸는 온라인 발표회를 통해 배터리 교체 서비스 브랜드인 ‘EVOGO’를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닝더스다이는 배터리 교체 사업 방면에서 ‘초콜릿 배터리 교체’ 솔루션을 보급하고 있다.
이처럼 닝더스다이는 배터리 교체 분야에 적극 뛰어들고 있으며, 올해 베이징자동차와 광저우자동차 등 업체가 닝더스다이의 ‘배터리 교체 연맹’에 가입하기도 했다.
특히 향후 닝더스다이는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 건설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닝더스다이는 장기적으로 1만 곳의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건설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500곳 이상의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운영해 30개 이상 도시를 커버할 것이며, 2026년에는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1,500곳 이상으로 늘려 70개 도시를 커버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2027년까지 3천 곳의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건설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1만 곳을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배터리 교체 인프라 확장과 함께 닝더스다이 배터리 교체 사업은 ‘초콜릿 3.0시대’로 나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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