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농촌공작회의 개최, ‘삼농’ 관련 지원 강화 

중국 중앙농촌공작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당국은 앞으로 ‘삼농(三農, 농업·농촌·농민)’ 관련 정책 지원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18일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삼농’에 대한 더 많은 정책 지원과 향촌진흥전략의 수행, 농가의 수입 증가를 위한 더 많은 지원 정책을 실시하여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당국은 향촌진흥전략을 적극 수행해 전국적으로 농촌의 거주 환경, 주변 인프라를 전면 보강할 것이라 밝혔고 네트워크, 물류 인프라를 보완해 농산품이 안정적으로 시중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 중에서도 농산품이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해 도시에 충분히 공급되도록 전자상거래, 콜드체인(냉장 물류) 등 인프라를 점검,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특산품, 지역의 특화 농업 시스템 등을 만들어 차별화된 농업 시스템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농가의 수입 증가를 위해 더 많은 지원 정책을 마련하며 농가의 혁신 성장을 이끌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 외에도 농업용 토지 사용권 연장 제도를 강화하고 농촌 지역 부동산 시장 안정 등 여러 조치도 함께 실시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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