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관광 수요 급증 기대, 관광업 주목 

겨울방학 기간 관광 수요가 대폭 늘면서 관광 업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겨울방학 시즌이 임박하면서 주민 요식업, 관광업 소비 회복 기대감이 고조된 와중에 이중 관광업 수요 증가 기대감이 커졌고, 실제 관광 상품 예약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는 상황이다.

중국 온라인 관광상품 중개 플랫폼 ‘투뉴’가 제시한 데이터에 따르면 위안단(元旦, 1월 1일) 연휴 관광 상품 예약이 대폭 증가했고 이중 해외 관광상품 예약 비중이 60% 이상에 달했다.

또한 베이징시, 상하이시, 광저우시, 주하이시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의 예약도 대폭 증가했고 이중 광둥성, 베이징시 소재 여러 리조트나 상하이시 디즈니랜드 등의 예약도 크게 늘었다.

내년 춘제(春節, 중국의 설)까지도 관광상품 예약이 크게 늘었다. 내년 춘제 연휴는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8일 연속 이어지는데, 도중 2일의 연차를 더하면 최장 11일까지 연휴를 늘릴 수 있다. 이에 장거리 여행, 해외여행 상품 예약이 크게 증가했다.

이를 놓고 시장에서는 겨울방학 기간 관광 업계에 강한 업황 회복 기대감이 조성될 것이라 예상했다.

중국 중앙 및 지방정부가 주민 관광 소비 증진을 위한 대규모 소비 진작 조치와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상태이며 주민 소비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조치도 대거 시행되고 있어 실제 주민의 관광 소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에 관광 업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업 관련주: 윈난관광(002059.SZ)황산관광개발(600054.SH)중청려홀딩스(60013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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