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국영기업의 시가총액(시총) 관리 작업 규모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17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자위는 ‘중앙 국영기업의 시총관리 작업 강화 및 개선을 위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하며 중앙 국영기업 상장사의 시총관리 작업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국영기업의 투자 환경을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국영기업 상장사가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가 안정화 조치를 적극 시행해야 하며 국영기업이 한층 더 적극적으로 시총관리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영기업이 높은 투자 가치를 지닌 기업, 산업을 인수해야 하며 이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고 한층 더 높은 차원의 시총관리 작업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이 외에도 국영기업의 정보공개 환경 강화, 시장화 개혁 작업, 투자자 관리 강화, 투자자 이익 환원 제도 등 전방위적인 제도 보완 작업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국영기업의 시총관리 작업 수준을 높일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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