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롄증권은 중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증시 안정화 조치를 강조하는 만큼 내년에도 증시의 상승 동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 예상했다.
14일 우칭(吳淸)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회의를 개최하며 내년에도 증시 부양 조치를 시행하겠다 강조했다. 특히 앞서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강조된 것처럼 증시, 부동산 시장 안정 및 관련 개혁 조치를 적극 시행할 것이란 입장이 공개됐다.
또한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14년 만에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가 부활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대규모 유동성 공급 가능성도 거론되는 상황인데, 이중 상당 규모의 유동성이 증시 안정화, 부양을 목적으로 자본시장에 유입될 여지가 있다.
이와 더불어 증시에 대한 더 많은 개혁 조치가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 기업공개(IPO), 기관성 자금의 투자 환경 등을 대상으로 더 많은 개혁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꽤나 큰 투자 진작 효과를 불러 올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내년에도 당국의 증시 부양책이 시행되며 증시에 강한 상승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증권주에 강한 주가 상승 동력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증권 업계 구조조정 과정에서 수혜가 큰 증권사 주도주 등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증권 업계 주도주: 중신증권(600030.SH), 화태증권(601688.SH), 중신건투증권(601066.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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