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산눠바이오(300298.SZ)의 연속혈당측정기(CGM)가 출시 승인을 받으면서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갖게 됐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6일 동사는 ‘CGM’ 신제품의 의료기기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모델은 최장 8, 15일까지 연속 혈당 측정이 가능한 설비로 시장에서 꽤나 큰 수요가 나올 전망이다.
특히 i6모델의 경우 3세대 기술이 적용되어 낮은 전력 사용량, 산소 사용량, 안정성, 정확성 등 많은 부분에서 큰 기술적 진보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동사의 CGM 신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강한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한층 더 성과가 부각되고 있다.
동사는 최근 메나리니 다이애그노스틱스(A.Menarini Diagnostics)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유럽연합(EU)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동사의 실적에 분명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신제품 출시로 국내 시장점유율 상승을, 글로벌 주요 기업과 협업을 통한 해외 시장점유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에 동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68억/5.07억/6.3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9.52/37.68/25.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5/0.89/1.1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1.38/30.05/23.92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