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킹넷네트워크(002517.SZ), AI 기술 활용 능력 대폭 강화 ‘매수’ 

 화진증권은 킹넷네트워크(002517.SZ)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게임 제작, 서비스 능력을 크게 보강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2일 열린 중국 게임 업계의 ‘AI 기술 활용 포럼’에서 동사는 AI 모델을 활용해 게임 제작 과정에서 모델링 등 부분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증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게임 업계는 지난 수년 전부터 AI 기술 활용 시도가 가장 활발한 산업으로 지목되어 왔다. 많은 게임사가 AI 기술을 활용해 게임 제작 과정에서 소요 비용, 기간을 크게 단축하는데 성공했고 게임의 운영, 관리 과정에서도 AI 기술을 도입해 비용 지출을 혁신적으로 줄였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이다.

이중 동사는 타 게임사 대비 AI 기술 활용 능력이 가장 우수한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동사는 현재 대규모 AI 기술 활용 팀을 꾸려 AI 기술이 실제 게임 제작 과정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제작 모델을 도입했다. 이에 게임의 배경, 지도, 애니메이션 효과, 계정 생성 및 관리, 데이터 관리 등 측면에서 분명한 비용 절감 효과를 봤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 제작 능력은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동사의 게임 사업 경쟁력을 크게 강화하며 직접적인 실적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대규모 신작 게임 출시 일정도 동사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이끄는 부분이다. 10월 이래 동사는 여러 신작 게임을 출시하며 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상태인데, 이 게임들이 점차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되기 시작하며 동사에 더 큰 수익성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되기에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여느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따라서 단기적 관점에서는 동사의 신작 게임 출시 효과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이,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동사의 AI 기술 활용 능력을 통한 게임 사업 경쟁력 향상 기대감이 공존하고 있어 동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9.19억/24.9억/29.3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1.3/29.7/17.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9/1.16/1.3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9/12.3/10.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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