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소매업 혁신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등 7개 부처는 ‘소매업 혁신 상승 공정 실시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은 2029년까지 풍부한 공급, 균형, 다양한 채널, 양질의 서비스, 스마트 편의, 친환경 저탄소의 현대 소매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구축할 것이란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방안’은 5개 방면에서 임무를 제시했는데, 이는 ▲소매 장소 개조 ▲우수한 품질의 제품 공급 추진 ▲디지털화 추진 ▲다원화 혁신 추진 ▲공급사슬 향상 등이다.
더 구체적으로 보면 소매 장소 개조 방면에서는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에서 ‘1개 매장, 1개 정책’ 개조를 추진하고, 양질의 제품 공급 면에서는 국산품 보급과 더불어 글로벌 우수 공급업체와 연계에 글로벌 직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화 방면에서는 디지털 기술 표준 적용을 장려하고, 다원화 혁신 방면에서는 새로운 사업 형태의 발전을 장려하며, 공급사슬 향상에서는 다양한 모델을 통한 효율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국의 관련 부처는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경영 환경을 개선하며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발전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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