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위안싱에너지(000683.SZ), 중탄산소다석 채굴 능력 강화 ‘매수’ 

화신증권은 위안싱에너지(000683.SZ)의 중탄산소다석 수급 능력이 강화되면서 실적 성장에 강한 동력이 형성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103.7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0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8.05억 위안으로 19.84% 늘었다.

3분기 매출은 33.0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3% 늘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96억 위안으로 31.3%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84%,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94% 감소했다.

3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부진했던 배경에는 탄산나트륨 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이 컸다. 3분기 경질소다 평균 거래 가격은 톤당 1,70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전 분기 대비 16% 하락했고 탄산수소나트륨은 평균 거래 가격은 톤당 1,843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전 분기 대비 15% 감소하면서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다.

단 3분기 지분 투자 회사 멍다광업의 실적이 크게 호전되면서 투자 수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같은 배경 속 앞으로는 동사의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동사의 아라산 중탄산소다석 프로젝트의 생산 시설이 가동에 돌입하면서 연간 500만 톤을 수급할 수 있게 됐다. 내년 말에는 2기 프로젝트도 완성되며 280만 톤이 추가될 예정이기에 탄산나트륨 제조를 위한 충분한 원자재 수급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동사의 전반적인 생산 원가를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기에 중탄산나트륨 생산 시설 확충을 통해 전반적인 제품 생산량이 늘고 원가는 줄어 실적 성장에 분명한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4.26억/28.13억/32.2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2.1/16/14.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SP는 각각 0.65/0.75/0.8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3/8/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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