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태군안증권은 로봇 시장 선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부각된 자오웨이가전(003021.SZ)에 대해 목표가 98.9위안과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마이크로 전송 시스템 분야의 선도적 기업으로 최근 자동차, 전자, 로봇 등 성장 산업의 수요증가로 급부상한 기업이다.
초기에는 파나소닉, 니콘 등 기업을 대상으로 정밀 기어와 모터 부품을 공급했으며 이후에는 보쉬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급망에 진입했다.
2023년 이후 자동차 전자 제품 매출액이 급증하면서 매출비중이 50%를 넘어섰으며 특히 전기차와 스마트 자동차 분야의 성장으로 인해 스마트 좌석, 회전 스크린, 전동 트렁크 등 다양한 부품을 완성차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으며 테슬라의 Optimus 로봇과 대비하여 동사는 인간형 로봇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 중 하나인 ‘정밀 손’ 제품을 출시했다.
이와 같은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화웨이와의 협력 체결을 강화하며 로봇 및 스마트 자동차 부문에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BYD, 장성자동차, 보쉬 등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다양한 자동차 전자 제품의 생산량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24~26년 예상되는 순이익은 각각 2.20억/2.75억/3.54억 위안이며 주당순이익은 각각 0.92위안/ 1.14위안/ 1.48위안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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