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입신정밀(002475.SZ), 사업 경쟁력 향상 주목 ‘매수’ 

중유증권은 입신정밀(002475.SZ)이 기술 개발 및 인수합병(M&A)을 거쳐 사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정밀 부품 분야 주도주이자 전자제품, 자동차, 통신, 산업용 설비, 의료기기 등 분야에서 사용되는 각종 핵심 정밀 부품 제조사로 동사는 일반 부품과 모듈, 시스템 구성 부품 등 다양한 종류의 부품 제조 능력을 갖췄다.

특히 동사 부품에 대한 품질은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동사는 긴 시간 전자부품 업계 주도주로 지목되어 왔고 이를 토대로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에 진출해 신에너지 자동차 전용 전자부품 시장점유율 역시 매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인공지능(AI) 서버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며 사세를 넓히고 있다. 동사는 전자 커넥터, 광 커넥터, 전원 설비, 공기·액체 냉각 시스템, 주파수 설비 등 전반적인 부품 제조 능력을 갖췄고 이는 동사가 AI 서버 부품 시장 주도주로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평가된다.

심지어 동사는 독일계 자동차 하네스 제조사를 인수하며 자동차 부품 시장에 대한 비중을 더 늘렸다. 이는 동사의 전체 매출 비중에서 큰 변화를 부를 소식이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동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M&A를 거쳐 적극적인 새로운 시장 공략에도 집중하고 있어 동사의 실적 성장에 더 많은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6.03억/171.46억/209.4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2/26.04/22.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88/2.37/2.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1.74/17.25/14.12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