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가전제품 ‘이구환신'(以舊換新) 정책 효과가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의 전국 가전제품 ‘이구환신’ 데이터 플랫폼에 따르면 12월 6일 24시 기준으로 2,963.8만 명의 소비자가 8대 카테고리 가전제품 4,585만 대를 구매했으며 이로 인해 2,019.7억 위안의 판매를 이끌어냈다.
‘이구환신’은 헌 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뜻으로 소비자가 장비 또는 소비재를 새 제품으로 바꿀 때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이구환신’ 가전 소비 캠페인에서 1급 에너지 효율 제품의 판매액 비율은 90% 이상을 차지했다.
전국 가전제품 ‘이구환신’ 판매액이 1,000억 위안을 돌파하는 데 79일이 걸렸고 1,000억 위안에서 2,000억 위안까지는 40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는 잠재되어 있던 가전교체 소비 수요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 단계에서 상무부는 지방 정부가 연말 소비 성수기를 잘 활용하도록 지도하고 가전제품 교체 정책의 효과를 충분히 발휘하도록 하여 가전 시장의 활력을 지속적으로 촉진하며 교체 작업이 원활하고 질서 있게 진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정책 효과가 예상을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에 가전제품 ‘이구환신’ 정책에 따른 올해 가전 판매액 전망치는 1,000~2,000억 위안이었다.
추천주로 메이디그룹(000333.SZ), 칭다오하이얼(600690.SH), TCL그룹(000100.SZ), 격력전기(000651.SZ), 하이신가전(000921.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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