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방증권은 자동차 사업 강화를 위해 ‘장쑤커다’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링이스마트제조(002600.SZ)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2월 6일 동사는 장쑤커다(江苏科达)의 지분 66.46%를 인수하기 위해 자금 조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대상 기업인 장쑤커다의 회계 및 평가 작업이 진행 중이며 최종 거래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장쑤커다는 자동차 내장재 제품의 연구개발, 설계, 생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국가 첨단기술 기업이다.
이 회사는 대시보드, 도어 패널, 필러 등 4대 주요 제품군과 솔루션을 공급하며 체리자동차, 상하이자동차, 비야디, 리샹, 지리, 장화이 등 다수의 완성차 제조사의 1차 협력사이다.
주요 공급 모델로는 비야디 해양 시리즈, 리샹 L7/L8/L9 등이 포함된다.
2023년 장쑤커다의 매출액은 약 8.15억 위안이며 순이익은 약 3,550만 위안으로 순이익률은 약 4.35%를 기록했다.
2024년 3분기까지 매출액은 약 6.56억 위안이며 순이익은 3,825만 위안으로 순이익률이 5.83%로 상승하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또한 샤오미 자동차에 내장재를 공급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샤오펑 하이트(Xpeng AeroHT)와 협력해 플라잉카 기술 개발에도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2023년 자동차 부문 매출액은 약 16.97억 위안이며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약 10.1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자동차 부품 제품군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와의 시너지 효과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감안하여 동사의 2024~26년 예상 매출액은 각각 418.23억/ 511.00억/ 593.81억 위안으로 전망한다.
현재 주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31.21배/ 20.21배/ 15.13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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