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하이크비전(002415.SZ)의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 융합 기술(AIoT) 사업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2월 6일 동사는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하며 향후 동사의 사업 성장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중 동사는 앞으로 AIoT 사업을 대폭 보강해 AIoT 관련 전반적인 기술 서비스와 사세 확장 계획 등을 제시했다.
동사는 과거부터 AIoT 분야 주도주로 지목되어 왔다. 주력사업인 CCTV 및 영상 분석 등 측면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에 대한 분석과 진단이 가능하며 이는 AIoT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동사는 늘 AIoT 업계 주도주에 가장 근접한 기업으로 평가되어 왔기에 동사가 AIoT 사업에 더 집중하겠다 밝힌 부분은 실적 성장 기대감에 더 힘이 실리는 부분이다.
특히 동사는 건물에 대한 전반적인 보안, 관리가 가능한 AIoT 기술을 보강할 계획이다.
건물 관리자가 한 눈에 건물의 현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보안, 관리, 유지·보수 등 전방위적인 작업에 나설 수 있기에 건물 AIoT 서비스 시장의 규모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이 과정에서 동사의 CCTV, 분석 플랫폼, 컴퓨팅 서비스 등이 총망라된 서비스를 받을 경우 비용 측면에서도 강점을 지닐 것으로 보이기에 동사의 AIoT 사업은 분명한 성장 동력을 갖춘 사업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동사가 AIoT 사업을 토대로 기술 기업으로 발돋음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AIoT 분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으며 AIoT 기술 경쟁력과 시장점유율 상승 여부 등을 주시하길 권고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2.05억/161.41억/192.9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4/22.24/19.53%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67/1.87/2.1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1.42/17.53/14.6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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