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개 증권사 주간 전망 & 탑픽 

 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둥우증권: 정책 관망 심리 고조될 전망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임박한 와중에 정부가 지속적인 경기 부양 의지를 내비치고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대(對)중국 규제에 대한 해법 마련에도 집중하는 만큼 정책 테마가 한동안 시장 움직임 결정할 것으로 예상. 11월 경제 지표를 놓고 4분기 경기 회복 기대감 역시 기로에 놓일 것으로 보여 관망세가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

11월 물가 지표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면서 지표 불안 우려가 한동안 시장 지배할 것으로 우려. 반면 차기 경기부양책이 확대 재정정책 및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유지될 가능서 높아 부양책 기대 심리도 공존하며 증시는 혼조를 보일 가능성 높아. 부양책 수혜 기대감 높은 금융, 건설주에 관심 쏠릴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산서행화촌분주(600809.SH) 등

▲차이신증권: 연말 장세 출현 전망

11월 경제 지표에 대한 불안 심리는 이어지나 4분기 경제 상황이 3분기보다는 개선됐을 것이란 공감대는 형성된 상태. 회복 속도가 한동안 증시에 영향을 끼칠 수는 있으나 증시의 변동성은 크지 않을 전망.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한 추가적인 경기부양책 역시 시장의 주요한 관심사로 지목되며 상승 동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

내수 진작에 초점 맞춰진 경기부양책 시행 가능성 높을 것으로 판단. 올해 ‘이구환신’ 정책에 따른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 이상이고 내년 미중 관계 불확실성에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성장 기조가 한층 더 가중될 것으로 보여 자동차, 가전·전자제품, 가구, 인테리어 등 다양한 테마가 시장의 주요한 관심사 될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균승전자(600699.SH)원스식품(300498.SZ) 등

▲톈펑증권: 내수 진작 정책에 관심 쏠릴 전망

올해 ‘이구환신’ 제도가 성공적이었기에 차후 열릴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도 내년 ‘이구환신’ 제도의 연장 여부가 주요한 관심사로 급부상할 전망. 중앙 및 지방정부의 더 많은 지원과 주민 소비 혜택 제공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 조치 논의될 가능성 높아 증시에도 상승 동력 형성할 것으로 예상

내년부터는 자동차, 가전·전자제품 소비에 더 많은 보조금과 할인 혜택 제공되며 한층 더 전방위적인 교체 수요 나올 가능성도 높은 상태.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감도 높아져 실제 주민 소비 의지도 높아졌다고 판단되고 있어 ‘이구환신’ 테마에 더 많은 관심 가져야 할 필요 있어

금주의 탑픽: 메이디그룹(000333.SZ)하이신가전(000921.SZ) 등

▲궈신증권: 중국 증세에서도 기술주 강세 나올 전망

오픈 AI의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 시범과 전 세계적인 AI 기술 활용 분위기 속 AI를 비롯한 기술 업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황.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기술 테마가 강세를 보이는 만큼 중국 증시에도 이 추세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

이중 연말에도 연일 정부 지원 조치 거론되는 AI 테마가 주요한 투자처 될 것으로 예상. 정부가 기존 산업계와 AI 기술의 연계성을 보강하기 위한 각종 활용 시도와 이를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 요소 인프라 구축 등 분야가 시장의 주요한 투자처 중 하나가 될 것

금주의 탑픽: 리화축산(300761.SZ) 등

▲핑안증권: 지방정부 채무 리스크 해소 기대감 고조

최근 중국 지방정부가 발행한 채무 리스크 해소 목적의 프로젝트 특별채의 규모는 1.4조 위안을 상회한 상황. 이를 통해 잠재 채무 해소에 자금이 전격 투입되며 지방정부 디폴트 리스크는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판단.

그간 부동산, 지방정부 채무 리스크는 중국 경제, 사회의 주요한 뇌관으로 일컫어질 만큼 큼 불확실성으로 인식되었기에 지방정부 채무 해소 기대감은 경기 안정 심리로 직결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 추가로 중앙경제공작회의 거치며 추가적인 경기부양책도 공개될 여지 있어 경기 회복 기대감에 한층 더 힘 실릴 것으로 예상

금주의 탑픽: 관위전지(688772.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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