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말효과 등에 11월 승용차 소매량 18% 증가 

시난증권은 자동차 소비 진작 정책이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의 잠정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11월 승용차 소매 판매량이 244.6만 대로 전년 대비 18% 증가하고, 전월 대비 8% 증가했다.

11월 승용차 도매 판매량은 294.3만 대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고, 전월 대비 8% 증가했다.

판매 증가의 주요 원인은 연말 제조업체들의 재고 소진 정책과 ‘이구환신’ 정책 효과 덕분이다.

중국 상무부 관련 인사는 내년 자동차 ‘이구환신’의 연속적인 정책을 미리 계획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만약 정책이 효과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2025년 중국 국내 자동차 소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자동차 폐차 및 교체 신청량, 자동차 교환 및 갱신 신청량이 각각 200만 건을 넘어, 총합이 400만 건을 초과했다.

또 상하이시 상무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11월 28일 기준으로 상하이에서 진행된 ‘이구환신’ 정책으로 인한 신차 소비가 200억 위안을 초과했으며 내년 정책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 자동차 소비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주로 광주자동차(601238.SH)아이커디(600933.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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