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양증권은 중장기적으로 당산항(601000.SH)의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4년 1~3분기 동사 매출은 42.8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7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5.81억 위안으로 2.01% 감소했다.
동사의 주요 사업은 항구 종합 운송 사업으로, 구체적으로 보면 고객과 항구 업무 계약, 화물 운송 협의, 공급 협의 등을 체결해 고객에게 항구 하역 업무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동사는 항구 업무 도급 비용, 창고 사용료, 선박 공급 서비스료, 적하 물품 검사 서비스료 등을 받는다.
동사의 주요 경영 지역은 탕산항 징탕항구로 징탕항구 건설 및 경영을 주도한 대형 국유 상장사이다.
동사는 주로 광석, 석탄, 강재, 모래와 자갈, 과립 슬래그 등을 화물을 주로 취급하며, 이외에 곡물, 화학비료, 액화 화물, 기계설비 등 화물도 보조로 취급한다.
올해 1~3분기 동사의 실적은 다소 압박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자회사의 경영 부진, 화물 물동량 부진 등이었다.
그러나 향후 중국 경제가 회복되면 동사의 항구 화물 물동량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징탕항구 51호, 52호 드라이벌크 버드 공사가 30개월 후 완공되면 동사에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9.8억/20.09억/20.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9/1.4/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3/0.34/0.3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56/13.36/13.0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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