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킹넷네트워크(002517.SZ)가 보유한 게임 지식재산권(IP)이 많아 게임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 분야 주도주로 중국 내 ‘미르의 전설’ IP를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동사는 ‘블루문 미르의 전설’, ‘왕자 미르의 전설’, ‘미르의 전설 오리지널’ 등 다양한 게임을 운영 중이며 모두 확고한 유저 층을 확보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해 동사는 저장성허를 인수하며 게임 IP를 확충했고 올해 실적 성장 동력은 한층 더 보강됐다.
이에 더해 11월 15일 동사는 차기작 ‘량산 미르의 전설’의 서비스를 시작했고 ‘다오무비지: 개시’, ‘더우뤄다루: 주셰전설’, ‘드래곤 밸리 월드’, ‘삼국지: 톈샤구이신’ 등 여러 게임에 대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대규모 신작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고 이를 통한 실적 성장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또한 동사는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AIGC) 기술을 활용한 신작 게임 개발에도 몰두하고 있다. AIGC 기술을 통해 게임 제작 원가, 소요 기간 등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는 상황 속 동사는 꾸준하게 AIGC 관련 투자를 늘렸고 현재 3D 기술이 접목된 ‘이브’ 게임의 개발 속도 역시 한층 더 빨라지고 있다.
추가로 동사의 이사장은 올해 들어서만 세 차례에 걸쳐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 이는 강한 실적 성장 자신감을 내비쳤을뿐더러 주가에도 강한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 투자 가치 역시 높은 기업으로 평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7.02억/20.01억/22.3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44/17.55/11.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9/0.93/1.0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11/14.56/13.0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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