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퉁증권은 산둥제약용유리(600529.SH)를 약용 유리 산업의 선두 기업이라고 소개하며 투자의견 ‘강력추천’을 제시했다.
동사의 전신은 산둥성약용유리공장으로 1970년에 설립됐다.
현재까지 50여 년 동안 약용 유리 생산 산업에 종사한 기업이며, 병부터 마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약품 포장재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주력 제품인 몰드 병과 갈색병의 사업 비중은 68%에 달했고, 몰드 병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70~80%에 달했다.
의약품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동사의 약용 유리 시리즈 제품은 최근 몇 년 동안 판매량이 증가하고 가격이 상승했고, 경영 효율도 상승했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업계 정책 수혜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16년 의약품 포장 관리 제도 개혁 후 등록 심사 관리 제도에서 제제 관련 심사 평가 개혁으로 전환됐고, 포장재와 의약품 관련 심사 평가 후 의약품과 포장재 심사 절차가 통일됐다.
이에 따라 질 통제 방면, 특히 의약품 생산 기업의 주체적 책임이 강화되면서 제약사들은 이전에 협력 결과가 좋았고, 제품의 질이 안정적이며 공급이 보장되는 대형 의약품 포장 기업과의 협력을 우선적으로 선택했다.
이는 약용 유리 산업의 선두 기업인 동사에게 유리한 요소가 됐다.
이와 더불어 유리의 주요 원료인 가성소다 원가가 하락하면서 동사의 총이익률이 상승했다.
동사가 약용 유리 산업의 선두 기업으로서 선발 우세가 뚜렷하고 중붕소실리카 몰드 병의 선진 생산력이 빠르게 늘고 있어 향후 동사의 성장을 탄탄하게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81억/11.84억/13.9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4/20.8/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48/1.78/2.1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6.8/13.9/11.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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