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자금의 ETF 시장 유입 지속 

중국 내 장기자금이 계속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

4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최근 룽퉁중국증권청퉁국유기업ESG ETF의 상장 거래 공고에서는 중국청퉁이 4억 위안을 보유하며 펀드의 1대 보유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월 2일 기준 기관 투자자의 펀드 보유 비중은 69.94%에 달했다.

룽퉁중국증권청퉁국유기업ESG ETF는 중국증권청퉁국유기업ESG지수 추종 ETF이다.

중국증권청퉁국유기업ESG지수는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산하 중앙국유기업 상장사 중 중국증권 ESG 평가의 3개 방면에서 계산한 종합 점수가 높은 순으로 50개 상장사 지수의 구성주로 선정된다. 이에 해당 지수는 ESG 평가가 우수한 중앙국유기업 상장사를 장세를 반영한다.

주목할 점은 중국청퉁이 여러 차례 ETF를 매수했다는 점인데, 중국청퉁은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의 중앙국유기업으로 첫 국유자산 경영 기업 시범 기업이자 중앙국유기업 국유자본 운영 기업 시범 단위이다.

중국청퉁 외에도 최근 중국에서는 더 많은 장기자금이 ETF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업연금과 양로금 등이 시장에 적극 유입되고 있는데, 시장이 최근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은 가운데 상대적으로 전망이 좋고 우수한 자산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신증권은 4분기 경제 데이터가 개선되고 부동산 가격 면에서도 호전 시그널이 나오면서 12월 기관 자금이 적극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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