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의 일본 비자 발급 요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둥팡차이푸왕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미 중국인의 비자 신청 조건 완화에 협조를 시작했고, 이에 따라 조만간 일부 수속이 간편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외무성, 법무성, 경찰청 등 관련 부처는 조만간 협상을 진행해 새로운 조치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는 비자 발급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문건에 대한 재심사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부상이 연내 중국 방문을 검토 중이며, 이때 중국과 비자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국 정부는 11월부터 일본인의 중국 방문 시 단기 비자 면제 정책을 실시했으며, 동등성의 원칙에 입각해 일본도 이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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