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비철금속 섹터 투자전망 긍정적…관련주 주목 

보하이증권은 비철금속 산업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했다. 

12월은 구리 시장의 소비 비수기이다. 하지만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과 구리 가격 조정에 따른 수요 진작 등 때문에 다운스트림 수요가 견고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된다.

‘이구환신’은 헌 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뜻으로 소비자가 장비 또는 소비재를 새 제품으로 바꿀 때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공급 방면에서 보면 동광 공급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원가 요소가 구리 가격에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중국의 12월 중요 정치 회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 거시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오는 12월에 열릴 전망이다. 

1년에 한 번, 매년 12월 열리는 중앙경제공작회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공산당 최고지도부가 참석해 내년 경제 운용 방향의 밑그림을 그린다. 내년도 성장률과 재정 적자율, 인플레이션율 목표도 이 회의에서 설정된다. 다만 설정된 목표치는 3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공개된다.

단기적으로 구리 가격은 펀더멘털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 구리 가격은 횡보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비철금속 섹터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구리 관련주: 자금광업(601899.SH)오광자원(01208.HK)중국비철금속광업(01258.HK)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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