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롄증권은 전국 통일 전력 시장이 건설되며 태양광발전소 산업 규모가 대폭 성장할 것이라 예상했다.
11월 29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전국 통일 전력 시장 육성 계획 백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당국은 내년까지 전국 통일 전력 시장의 초창기 모델을 구축하고 2029년까지 완전한 시장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까지 당국은 전국 전력 거래 시장 모델의 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전국적으로 전력 거래가 가능한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층 더 완전한 전력 거래 가격 책정 시스템 등도 마련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오는 2029년까지 전국 전력 거래 시장을 한층 더 공정하고 안정적인 시장으로 육성하겠다 밝혔고 2035년에는 전력 거래 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제도를 완성할 방침이다.
이와 같은 배경 속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 전력 거래 시장에서는 화력,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대해 합리적인 전기료가 책정되며 전력 거래가 이뤄질 예정인데, 이 과정에서 전력 생산 원가가 낮은 태양광발전소에 강한 성장 동력이 조성될 것을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당국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전국 전력 거래 시장 진입을 지원하겠다 밝혔던 만큼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전력 거래 시장 참여를 지원할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특고압 시스템 등도 전면 보완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가동 효율성은 크게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앞으로 태양광발전소 투자가 기대 이상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태양광 업계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태양광 관련주: 융기실리콘자재(601012.SH), 징커에너지(688223.SH), 트리나솔라(688599.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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