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다황농업(600598.SH), 주요 사업 안정적으로 성장 ‘목표가 18.76위안’ 

시난증권은 베이다황농업(600598.SH)의 주요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8.76위안을 제시했다.

2024년 1~3분기 동사 매출은 43.5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9.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47억 위안으로 4.13%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12.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0.1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6억 위안으로 9.09% 증가했다.

동사의 매출과 이익 증가한 원인은 경영 체제 개혁과 가격 경쟁 하청 체제의 실시, 토지 임대 사업의 매출 증가 덕분이다.

최근 몇 년 동안 토지 임대료는 식량 가격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했고, 동사는 풍부한 토지 자원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실현할 수 있었다.

동사는 16개의 농업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주요 사업은 벼, 옥수수, 대두 등 농산품 사업이다.

동사가 소속된 지역은 토지 자원이 풍부하며 지세가 평탄하고 토양이 비옥하며 생태환경이 양호하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동사 사업 성장에 탄탄한 토대가 되어주고 있다.

중국 농지 임대료도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 2020년 이래로 옥수수와 대두 등 농산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농민 재배 수익이 증가했고, 농민과 기업의 지불 의사가 높아지면서 토지 임대료도 함께 상승했다.

이외에 농업 테크놀로지 서비스 시스템의 발전도 동사에 강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02억/11.89억/12.8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65/7.82/7.9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2/0.67/0.7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4.62/22.84/21.1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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